메뉴

창원특례시, 2025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보고회 개최

  • 등록 2025.12.16 16:33:26
  • 조회수 0

도시 생태를 기록하는 시민의 힘, 시민생물조사단 활동 성과 공유

 

[참좋은뉴스= 기자] 창원특례시는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창원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도시 생태를 기록하는 시민의 힘’을 주제로, 민·관·산·학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추진된 생물다양성 보전 사업과 시민 참여 성과를 공유하고 도시 생태 보전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민생물조사단 활동 리뷰 ‘2025 조사단의 365일’ ▲기업 생물다양성 보전 사례 발표 ▲조별 활동 결과를 소개하는 참여형 부스 운영 및 전시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어린이 환경합창단 ‘한들불사조’의 공연과 창원의 생물 대표종을 지도로 표현한 제막 퍼포먼스가 열려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시민생물조사단은 올해 22개 팀, 214명이 참여해 4월부터 10월까지 창원 전역에서 생물 조사, 생태계 보전 캠페인, 생태계 교란종 제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조사단이 축적한 관찰 기록과 데이터는 향후 창원 도시 생태계 현황을 파악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창원시 생물다양성 보전에 힘을 보태 주신 시민과 학생, 협력 기관 덕분에 창원의 생태 기반이 더욱 탄탄해졌다”며, “앞으로도 민·관·산·학 협력을 지속해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창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민·관·산·학 협력 활동은 생물다양성 거버넌스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지난 11월 열린 제27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원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