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26년 경남패스 혜택 확대 시행!

  • 등록 2025.12.16 18:11:54
  • 조회수 0

2026년 K패스 ‘모두의카드’ 도입, 사용량 비례 지원 방식 확대 개편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남도는 국토부 ‘K-패스’ 확대에 맞춰 내년부터 ‘경남패스’의 혜택도 확대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한 경남패스는 대중교통 이용 실적에 따라 도민에게 일정 비율의 교통비를 환급해 준다. K-패스 대비 청년 혜택 나이는 39세로 확대하고, 75세 어르신과 저소득층은 이용요금의 최대 100%까지 지원하는 등 혜택을 확대했다.

 

내년부터는 한 달간 일정 대중교통 이용금액을 넘길 경우, 초과분 모두를 돌려받을 수 있는 ‘모두의 카드’가 도입된다. 월 15회 이상 이용 시 이용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하는 기존 방식과 모두의 카드 중 환급액이 가장 큰 방식으로 자동 적용돼, 고빈도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이 대폭 경감될 전망이다.

 

환급 기준금액은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상황 등을 고려해 지역별로 차등 적용된다.

 

이용자는 별도의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기존 K-패스 카드(경남패스)를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예를 들어, 창원에 사는 만 45세 직장인이 출퇴근을 위해 한 달에 36회 시내버스 이용해 월 6만 원을 지출한 경우, 기존 K패스 기준으로는 환급율 20%가 적용되어 약 1만 2천 원을 환급 받게 된다,

 

그러나 같은 이용자가 한 달 60회를 이용해 월 10만 원을 지출할 경우 ‘모두의 카드’ 일반지방권 기준금액인 5만 5천 원을 초과한 4만 5천 원 전액을 환급 받을 수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고령층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이동권을 강화하기 위해, 65~74세 일반 성인은 환급률이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된다.

 

경상남도는 “경남패스 시행 후 누적가입자 11월 기준 27만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도민이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취약계층을 포함한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