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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최상위 등급

  • 등록 2025.12.16 20: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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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서 ‘가’ 등급 수상, 특교세 2억 확보

 

[참좋은뉴스= 기자] 춘천시가 1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민생회복소비쿠폰 집행 분야 전국 최상위 성과를 인정받아 ‘가’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춘천시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국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를 대표해 수상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시행한 전국 243개 지자체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분류된 193곳 중에서도 탁월한 집행실적을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상위 20%에 해당하는 ‘가’등급을 획득했으며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민생회복소비쿠폰은 정부가 지난 7월부터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1차와 2차에 걸쳐 지급한 정책이다. 대상 소득에 따라 18만 원에서 최대 53만 원까지 지원했다.

 

춘천시의 이 같은 최상위 등급 달성은 촘촘한 행정 기획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만든 결과다. 소비쿠폰 신청률은 1차 99.27%로 전국 평균 99%를 웃돌았으며 2차 역시 98.45%로 전국 평균 97.5%를 상회했다.

 

높은 참여율은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졌다. 춘천 지역에서 총 800억 원이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소비되며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수요자 중심의 세심한 동행 행정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 신청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2차 지급 때는 1차 방문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재방문하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우수지자체 달성은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시민들의 의지와 공직자들의 노력이 더해진 값진 결실”이라며 “확보한 특별교부세 2억 원은 지역 현안 해결 등 시민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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