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파주시, '감염병 예방 분야' 3관왕!

  • 등록 2025.12.17 09:11:46
  • 조회수 0

 

[참좋은뉴스= 기자] 파주시는 올해 감염병 예방 분야에서 세 가지 주요 평가에서 '2025년 감염병 예방 3관왕’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현장 중심의 선제적 방역과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뛰어난 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파주시는 먼저 '2025년 감염병 매개체 방제 유공’평가에서 우수한 방제 성과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매개모기 감시 확대, 민관군 협력 방역, 지리 정보 시스템(GIS) 기반 방제 등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접경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방제 전략을 추진해 말라리아 확산 차단에 큰 성과를 거뒀다.

 

이어 '2025년 감염병 관리 우수기관 선정 평가’에서도 경기도 31개 시군(49개 보건소)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신속한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전문 인력 확보, 예방 교육 및 홍보 강화 등 종합적인 대응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2025년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사업’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자 조기 진단과 신속한 역학조사, 군부대 합동 방역, 다양한 맞춤형 예방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하여 말라리아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말라리아 환자가 19.7% 감소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3관왕 달성으로 파주시는 감염병 예방·관리 분야에서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결핵 예방 및 퇴치사업 성과로 대한결핵협회 공로자상을 수상하는 등 감염병 예방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과학적 방역과 지역 맞춤형 감염병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민 건강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감염병 예방 활동을 꾸준히 강화해 온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져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걱정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