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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마켓 ‘어반나잇-세종 크리스마스’개최

  • 등록 2025.12.17 10: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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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부터 4일간 공연·푸드마켓·소품 판매·체험 프로그램 운영-

 

[참좋은뉴스=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2월 ‘밤마실 주간’에 맞춰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야간 문화행사 ‘어반나잇-세종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반나잇-세종’은 지난해 8월 첫선을 보인 이후 다양한 콘셉트로 세 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세종시 대표 야간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기존 콘서트와 푸드마켓 구성에 크리스마스마켓 콘셉트를 더해 연말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매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린지 공연은 소프라노 고현주의 진행으로 재즈, 인디, 집시음악, 아카펠라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하루 한차례는 불쇼와 마술 등의 퍼포먼스 공연으로 구성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는 푸드마켓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내 업체가 참여해 수제피자, 닭강정, 츄러스, 와플 등 겨울철 따뜻하게 즐기기 좋은 간편식과 뱅쇼와 코코아 등 추위를 녹여줄 음료를 판매한다.

 

특별히 이번 행사를 기념한 한정 머그컵을 제작하여 머그컵과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기획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마켓에는 세종·충청권 업체들이 참여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선물하기 좋은 수공예 소품과 디저트 등을 판매한다.

 

또한, 캐리커처 및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의 참여도를 높이고 마켓의 즐길 거리를 한층 더한다.

 

한편, 19일부터 사흘간 세종예술의전당 공연장에서는 배우 황정민과 정상훈이 출연하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공연이 개최되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어반나잇-세종 크리스마스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행하듯 특별한 공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라며, “이번 행사가 세종시의 겨울 대표 행사로 자리잡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어반나잇-세종 크리스마스’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마켓은 유료로 운영된다.

 

출연진 및 프로그램 세부 정보는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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