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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충혼탑 건립 및 보훈공원 조성사업 이달 내 완료 예정

  • 등록 2025.12.17 10: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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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서천군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훈을 기리기 위해 마서면 당선리 664-3번지 일원(현 쌍연생태공원 부지)에 '서천군 충혼탑 건립 및 보훈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해당 사업을 이달 내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7월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추진돼 2025년 1월 본격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25억 1800만원을 투입해 현 쌍연생태공원 일부를 정비, 약 9,617㎡ 규모의 보훈공원을 조성했다.

 

공원 내에는 높이 16.2m 규모의 충혼탑을 비롯해 호국영웅상과 8개 보훈단체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설치됐으며, 지역 내에 분산돼 있던 월남전 참전기념탑, 무공수훈자전공비, 서천군 6·25 참전자 기념비 등 현충시설을 이전·정비해 하나의 종합 추모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충령사에 안치돼 있던 호국영령 724위의 위패 명단을 서각해 공원 내에 설치함으로써 방문객들이 추념과 애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파고라, 화장실,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충혼탑 건립 및 보훈공원 조성사업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완공 후에는 국가보훈부에 현충시설로 등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에는 그동안 별도의 충혼탑과 보훈공원이 조성돼 있지 않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릴 상징적 공간이 제한적이었으며, 군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해 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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