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속초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성과공유회, '2025 문화도시 페스타' 개최

  • 등록 2025.12.17 10:31:24
  • 조회수 0

성과공유전시·포럼·시민참여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참좋은뉴스= 기자]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속초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1년 차 사업을 마무리하며 오는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속초중앙시장 센텀마크(구 롯데시네마) 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성과공유회‘2025 문화도시 페스타’를 개최한다.

 

‘맛있는 도시, 선물 같은 속초’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준비해 온 속초시의 여정을 시민과 함께 돌아보고 문화도시의 비전과 목표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올 한 해 추진한 사업들의 성과와 활동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페스타 첫날인 18일에는 문화도시 주요 사업을 시민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달그락 활력소’, ‘마실씨네’ 활동공유회를 통해 문화도시 속초의 다양한 실험과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진행되는 ‘속초 브랜드데이 워크숍(속초의 맛 표현하기)’은 문화도시속초 공식 SNS를 통한 사전 신청(선착순)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9일 오후 3시에는 강원도립대학교 RISE 사업과 함께 ‘문화도시와 기후 위기 포럼 '기후 위기와 속고양 음식문화 축제'’이 열려 음식문화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속초시와 고성, 양양군이 함께 논의한다.

 

한빛나라 기후사회연구소 소장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속초시와 고성, 양양군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20일 오후 2시부터는 ‘음식문화도시 속초의 맛과 멋’ 행사로 감사패 전달과 스토리텔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열리고 ‘속초미식주간 이음-모두의 식탁(강원도립대학교 RISE 사업 연계)’을 통해 속초 음식의 유산 이야기, 여경래 셰프와 함께하는 속초 음식의 재해석,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센텀마크 1, 2층에서는 ‘문화도시 갤러리-음식문화도시의 시작’ 전시(11:00~20:00)가 열려 음식문화를 기반으로 한 속초시의 문화도시 선정 과정과 주요 사업 내용, 성과 등을 선보인다.

 

이번 페스타의 모든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2층 전시까지 관람 후 즉석 사진을 촬영해 1층 인포데스크에 보여주면 문화도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이태훈 속초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페스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가 시민에게 전하는 연말 선물 같은 행사”라며 “음식문화도시 속초의 비전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속초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지정돼 '‘맛’으로 엮어가는 도시의 ‘멋’, 음식문화도시 속초'를 비전으로 대한민국 대표 글로컬 음식문화도시를 목표 2027년까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속초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