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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시 승격 30주년 기념 슬로건·엠블럼 선정

  • 등록 2025.12.17 12: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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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약 위한 희망찬 미래 비전 담아

 

[참좋은뉴스= 기자] 양산시는 2026년 시 승격 30주년(승격일 1996. 3. 1.)을 맞아 각종 기념행사와 홍보 등에 활용하기 위해 양산시의 역동성과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담은 ‘시 승격 30주년 기념 슬로건과 엠블럼’을 선정·공개했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1996년 3월 1일 시 승격 이후 인구 증가와 도시 인프라 확충 등 눈부신 발전을 이룬 도시로서, 다가오는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 공모를 거쳐 ‘함께 꽃피운 30년, 새로운 발걸음 100년’을 공식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이 슬로건은 지난 30년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정한 도시를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부울경의 중심도시가 되기를 간절히 염원하며, 힘찬 도약의 발걸음으로 새로운 100년의 희망을 품고 발전하는 양산시가 됐으면 강한 의지와 희망을 담고 있다.

 

또 엠블럼은 ▲시 승격 3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30’▲양산천과 낙동강의 물결, 그리고 천성산의 일출 ▲풍요로운 자연을 상징하는 초록색, 조화로운 발전을 의미하는 파란색 그리고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나타내는 붉은색을 조화롭게 결합한 것이 특징으로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약을 위한 희망찬 미래 비전을 담았다.

 

특히 천성산의 일출을 디자인 요소에 반영해, 앞으로 100년을 위한 새로운 시작과 희망찬 미래를 나타내고자 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 승격 30주년 기념 슬로건과 엠블럼은 내년 한 해 동안 30주년 기념행사와 각종 홍보물에 폭넓게 활용할 것”이라며 “양산시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30주년 분위기를 띄우는데 상징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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