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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토목회, 통큰 장학금 500만원 기탁

  • 등록 2025.12.17 12: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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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양산시 토목직 공무원 모임인 ‘양산시 토목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통큰 나눔을 실천했다.

 

양산시 토목회(회장 이필구)는 16일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지역 학생들을 지원하고, 미래 도시, 건설 분야 전문인력 발굴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필구 회장은 “양산의 발전을 책임지고 있는 공무원으로서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것은 공무원의 책무라고 생각해서 매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공직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종 이사장은 “시정 발전에 힘쓰는 공직자들이 지역 인재를 위한 나눔도 실천해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 토목직 공무원 114명으로 이루어진 토목회는 매년 통큰 장학금 기탁을 이어 오고 있으며, 2025년 현재 누적 기탁금은 1,900만원에 이른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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