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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선정

  • 등록 2025.12.17 12: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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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촘촘한 집행으로 지역경제 회복 성과 인정, 특별교부세 1억5천만 원 확보

 

[참좋은뉴스= 기자] 진안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실적 평가에서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5천만 원을 받게 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위축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올해 1차와 2차로 나누어 지급했다.

 

진안군은 소비쿠폰 지급 초기부터 신속한 행정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대상자 누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과 전달을 지원하는 등 촘촘한 현장 행정을 펼쳐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했다.

 

또한 소비쿠폰이 지역 내에서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생활밀착형 업종을 중심으로 사용을 적극 유도했다. 시장 상인회 및 소상공인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용처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상권 전반에 소비가 확산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수 있게 됐다.

 

그 결과 진안군 내 소비 쿠폰은 98.6%라는 높은 소비율을 기록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행우수 지자체 선정은 군민의 생활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했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생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진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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