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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립합창단,‘정기연주회’성료

  • 등록 2025.12.17 12: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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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진안군립합창단(단장 주영환 진안부군수, 지휘 박영근)은 지난 16일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제3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군민 200여명이 마이홀 좌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반딧불이, 고향의 봄 등 가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노래했으며, 트로트메들리도 선보여 흥겨운 분위기와 함께 관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진안군립합창단은 지난 1996년에 창단돼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기획공연, 홍삼축제 등 행사에도 출연하여 군립합창단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소프라노 박재은, 콰르텟 일랑, 달빛누리중창단이 특별 출연하여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진안군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무대도 꾸며 큰 울림 있는 감동을 선사했다.

 

이경림 문화체육과장은“겨울밤에 울려 퍼지는 감미로운 음악이 군민 여러분의 마음과 마음으로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로 연결되는 징검다리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진안군립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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