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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초록우수마을‧우수가정 시상식 개최

  • 등록 2025.12.17 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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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숲마을’에 모충동 모충LH트릴로채아파트, 낭성면 길산리 선정

 

[참좋은뉴스= 기자] 청주시는 17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초록우수마을·초록우수가정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변은영 청주시의회 보건환경위원장, 전숙자 미호강유역협의회 공동대표, 김경중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관장을 비롯해 초록마을 대표와 주민, 초록가정 참여자, 추진위원 및 지원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은 민선 8기 역점사업인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범시민운동’의 핵심 사업인 초록마을사업과 초록가정사업의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 실천 사례를 격려‧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5년 초록마을사업과 초록가정사업 추진 결과 보고에 이어 우수마을과 우수가정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 초록우수마을로는 도시 7개소, 농촌 3개소 등 총 10개소가 선정됐다.

 

농촌마을은 △갈산리 △영우리마을 △추정1리, 도시마을은 △모충LH트릴로채 △동남파라곤 △우미린에듀파크2단지 △청주산남2-2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우미린 △청주테크노폴리스푸르지오 △칸타빌더테라스1단지가 각각 선정됐다.

 

이 가운데 갈산리와 모충LH트릴로채는 차기 년도 초록숲마을 자격을 부여받는 동시에 환경보전 유공 청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 다른 8개 마을은 초록나무마을 자격을 얻게 됐다.

 

초록가정사업에는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총 113가정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대상 1가정, 최우수 3가정, 우수 6가정, 장려 20가정 등 총 30가정이 초록우수가정으로 선정됐다.

 

초록마을사업은 2010년부터 추진돼 온 청주시의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환경 실천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523개 마을이 참여했다.

 

단계별 성장 구조를 통해 마을 단위 탄소중립 실천과 생활 속 환경보전 활동을 확산하며 시민 주도의 환경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초록마을과 초록가정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도시의 변화를 이끌어낸 대표적인 사례”라며 “마을과 가정에서 시작된 환경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초록마을사업을 중심으로 시민 주도의 환경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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