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 사이버 괴롭힘·딥페이크 등 청소년 디지털 안전교육 지식(GSEEK) 탑재

  • 등록 2025.12.18 08:32:40
  • 조회수 0

N번방 사건, 사이버괴롭힘, 딥페이크 범죄, 청소년 도박 등 실사례 중심 구성

 

[참좋은뉴스= 기자] 경기도는 청소년 디지털 범죄 대응을 위해 ‘청소년 디지털 안전교육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 탑재했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작된 영상은 청소년 대상 온라인 교육 10개 과정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숏폼 영상 100편으로 구성됐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를 주제로 선정함으로써 청소년이 디지털 환경에서 겪는 위험을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권일용 전 프로파일러와 도준우 PD가 진행을 맡았으며,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을 담당하는 학교전담경찰관(SPO)을 비롯해 학교폭력 경험이 있는 개그우먼, AI 연구원, 뇌과학자, 변호사 등이 출연했다.

 

주요 내용은 ‘N번방 사건’, ‘사이버 괴롭힘’, ‘딥페이크 범죄’, ‘청소년 도박’, ‘SNS 기반 범죄’, ‘보이스피싱’ 등 청소년과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디지털 범죄 유형과 예방·대응 방법이다. 추상적인 이론 설명이 아닌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청소년의 시각에서 현재 상황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모가 자녀를 어떻게 이해하고 지도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도 함께 담아 가정 내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체 교육 영상은 지식 누리집(gseek.kr)에 탑재됐으며, 숏폼 콘텐츠 100편은 지식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청소년 디지털 안전교육 콘텐츠는 도민 제안으로 제작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교 현장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한 만큼, 디지털 위협에 놓인 청소년과 이를 걱정하는 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청]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