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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선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 자문위원,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 등록 2025.12.18 08: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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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는 황경선 자문위원이 국가 발전과 사회 공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황경선 자문위원은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소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정부포상 수여식에 참석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 받았다.

 

황 자문위원은 제1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현재까지 장기간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상임위원으로서 사무처와 긴밀히 협력하며 중앙 차원의 통일 정책 자문과 운영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사무처 주관 회의와 정책 논의 과정에 꾸준히 참여하며 통일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전달하는 등 민주평통의 정책 자문 기능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기여해 왔다.

 

또한 지역 차원에서는 정기회의와 정책 건의, 지역 통일 활동 등에 성실히 참여하며 민주평통의 역할과 위상을 높였고, 지역사회 각계각층과의 소통을 통해 국민이 공감하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 왔다.

 

이번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은 자문위원과 상임위원으로서의 헌신적인 활동과 국가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로, 지역사회는 물론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

 

황경선 자문위원은 “그동안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왔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넓히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헌열 협의회장은 “황경선 자문위원의 이번 수훈은 중앙과 지역을 아우르며 묵묵히 이어온 통일 활동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자문위원들과 함께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평화통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보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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