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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남부농협-해남땅끝농협, 고향사랑기부로 상생협력

  • 등록 2025.12.18 10: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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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역 교류와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에 협력 다짐

 

[참좋은뉴스= 기자] 강진남부농협과 해남 땅끝농협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강진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상호 지역에 기부했다.

 

강진군청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이병철 강진부군수, 장영조 강진군지부 지부장, 최길선 강진남부농협 조합장, 송영석 땅끝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상호 교차 기부는 강진-해남 두 지역의 우의를 다지고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에 협력을 위해 강진남부농협, 땅끝농협 임직원의 뜻을 모아 각 300만원의 기부액이 마련됐다.

 

최길선 강진남부농협 조합장은 “두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추진하여 기쁘다”고 말했다.

 

송영석 땅끝농협 조합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상호기부로 작게나마 기금사업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진군 관계자는 “강진을 사랑해주신 해남 땅끝농협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연말 강진 고향사랑기부하시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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