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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5년 시정성과 발표회 개최

  • 등록 2025.12.18 11: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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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밀양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추진한 주요 시정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5년 시정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추진된 주요 사업의 시정 성과를 돌아보고, 성과 사례와 문제 해결 경험을 부서 간에 공유함으로써 향후 정책 추진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전 부서와 읍·면·동에서 제출된 총 46개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사업의 순위를 결정했다.

 

평가는 사전에 진행된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와 밀양시 성과평가위원회 위원들의 현장 심사 점수를 종합해 진행됐다.

 

2차 현장 발표에 선정된 8개 사업은 ▲수산교 인근 관리초소 부지 재탄생 프로젝트(하남읍) ▲올해의 문화도시 선정(문화예술과) ▲밀양 水 수퍼축제(관광진흥과) ▲밀양형 공공배달앱(땡겨요) 운영 활성화(지역경제과)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나노융합과) ▲용두산 훼손지 도시생태복원 사업(환경관리과)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건설과) ▲달빛어린이병원 운영(감염병관리과)이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건설과의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환경관리과의 용두산 훼손지 도시생태복원 사업이, 장려상은 나노융합과의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하남읍의 수산교 인근 관리초소 부지 재탄생 프로젝트가 각각 선정됐다.

 

밀양시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공유된 성과와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조직 내 협력과 행정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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