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25 포천시 청소년 진로진학 전공박람회 성공적으로 마쳐

  • 등록 2025.12.18 11:33:25
  • 조회수 0

 

[참좋은뉴스= 기자]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7일 ‘2025 포천시 청소년 진로진학 전공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박람회는 포천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의학·공학·자연과학·사회과학·상경·인문·교육·예체능 등 8대 대학 계열의 대학생 멘토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과 진로 정보를 공유하고, 실제 대학 생활과 전공 선택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진로·진학 멘토링 상담을 진행했다. 대학생 멘토들은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학업 계획, 전공 관심 분야를 함께 분석하며 실질적인 진로 선택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입시 전문 강사가 참여한 입시전형 이해 특강과 수시전형, 농어촌 특별전형, 지역균형 전형 등 전형별 상담 부스를 운영해, 변화하는 입시 제도를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아울러 청소년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진로 적성검사, 대학 과잠 포토 인증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으며, 특히 서울대 인공지능(AI) 기반 진로적성검사인 ‘앱티핏’은 높은 만족도와 참여율을 보였다.

 

김현철 포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대학생 멘토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원하는 진로·진학 정보를 보다 쉽게 얻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에게 진로와 진학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청소년재단은 계열별 심층 진로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청소년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대학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확대와 학교로 찾아가는 방문형 진로 프로그램 운영 등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진학 준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