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구리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 겨울방학 메이커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등록 2025.12.18 11:33:39
  • 조회수 0

독서와 코딩, 인공지능(AI) 체험을 통한 창의·융합 역량 강화

 

[참좋은뉴스= 기자] 구리시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는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겨울방학 메이커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오는 2025년 12월 23일(화) 오전 9시부터 구리시립도서관(꿈꾸는 공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메이커 프로그램은 창의력과 디지털 제작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과정으로, 2026년 1월 13일부터 2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된다. 총 9개 강좌로 구성돼 관내 초등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서와 디자인을 결합한 '책을 사랑하는 페이퍼 디자이너'▲감정 표현과 영상 편집을 결합한 '책 읽는 감정 크리에이터' ▲할로 코드를 활용한 'AI 피지컬 코딩'▲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착한 지구 퍼즐 만들기' ▲로봇을 통한 '어린이 로봇 코딩'▲인공지능(AI)을 활용한 '나만의 환경 콘텐츠 제작','인성 웹툰 만들기' 등 다양한 융합형 강좌가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독서·코딩·제작을 융합한 실습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주제 도서를 읽고 사고한 내용을 코딩, 디자인, 웹툰 제작 등의 활동으로 확장하며 창의적 사고력과 디지털 활용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기술 경험을 접목해 창의적 역량을 성장시키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라며 “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가 지역 사회의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구리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