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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5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기여 최우수상 수상

  • 등록 2025.12.18 12: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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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박람회서 함평군 민관 협력 성과 입증

 

[참좋은뉴스= 기자] 전남 함평군은 2023년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 국제농업박람회 성공개최 기여 기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농업·축제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함평군은 지난 11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나주시 산포면)에서 열린 “2025 국제농업박람회 성공개최 기여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AI와 함께하는 농업 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25개국에서 380여 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해 미래 농업기술과 각 지역의 특산품을 선보이는 등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함평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시군 홍보 부스 ▲함평 애호박 야외 홍보 부스 ▲남도 미니정원 조성 등 3개 분야에 참여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지역특화작목인 함평 애호박을 활용한 요리 시식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관람객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축제 명가로서 쌓아온 운영 경험과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해시태그 이벤트와 캐릭터 ‘황박이’ 포토존 등 이색적인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남도 미니정원은 함평의 상징인 나비와 국화, 아쿠아포닉스를 조화롭게 배치해 관람객들이 쉬어가며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함평군은 라이브커머스와 온라인 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농산물 판매 전략을 추진해, 현장 홍보가 실제 농가 소득으로 이어지는 유통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정모 함평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5국제농업박람회 성공개최 기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된 것은 농업인과 군민, 관계기관이 함께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며 “함평 애호박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농가 소득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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