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경북 대형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

  • 등록 2025.12.18 13:10:37
  • 조회수 0

 

[참좋은뉴스= 기자]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3월에 발생한 안동 대형산불피해지에 위험목 제거사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동·의성지역 국유림 산불피해 면적은 경북지역 전체 피해면적의 3.8%에 해당하는 3,816ha이며, 안동시 풍천면, 일직면 지역이 집중적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위험목 제거사업은 산불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죽은 나무를 제거하는 사업으로, 민가·농경지·도로 등과 연접된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 일직면 용각리 일대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95ha내의 위험목을 제거했다.

 

위험목 제거 대상지역 중 재해위험이 있는 곳은 산림재해 예방시설을 병행하여 하단부 민가, 농경지 등에 2차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했으며, 위험목 제거지역은 내년 봄철에 나무심기를 한다.

 

또한, 산불피해지 주변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위험목 제거 요청이 있어 내년 3월까지 추가적으로 위험목 제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주민 생활권과 인접한 산불 피해지의 위험목을 우선 정비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산불피해 복구에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산림청]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