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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산업노동조합, 이수암 지회장 복직 촉구 기자회견 개최

이 지회장, “어렵고 힘든 나날이며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3월 18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온라인배송지회는 허영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지난해 3월 18일 해고되어 1년을 맞이하는 마트노조 온라인배송지회 이수암 지회장의 복직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홈플러스 안산점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마트노조 경기본부 장경란 본부장,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안산지회 윤인숙 지회장, 진보당 홍연아 안산시위원장 및 동료 노동자들이 참석해 이수암 지회장의 복직 요구에 힘을 실어 주었다.

 

이수암 지회장은 2019년 12월 10일 마트노조 조합원으로 가입한 이후 온라인배송지회 준비위원회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으로 선출되어 배송노동자의 노동실태를 알리며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활동을 펼쳤다. 그러다가 노동조합 차원에서 온라인배송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실태를 알리고자 영상 촬영하던 중 고객의 클레임이 발생했고 당일 고객에게 사과하는 것으로 일단락 지었다. 그러나 클레임 당사자가 아닌 이수암 준비위원에 대한 문제 제기가 서진물류로부터 시작되었고 이후 해지 통지를 받게 됐다. 그러나 서진물류의 해고 결정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부당노동행위로 인정받게 됐다. 또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초심유지 판정을 하며 부당노동행위로 재차 인정이 됐으나 서진물류에서 중노위 결과에 불복하여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수암 지회장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부당노동행위를 인정받아 복직할 수 있겠다는 희망도 가졌었다. 하지만 한 번 계약해지를 한 서진물류가 전혀 반성 없이 또다시 계약해지를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도 겪었다”며 “저에 대한 부당해고의 이면에는 홈플러스가 있다고 생각한다. 서진물류는 노동위원회에서 운송사도 을이라고 얘기를 했다. 그러니 홈플러스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한 가정의 가장을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내몰아놓고 나 몰라라 하는 홈플러스는 각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 온라인배송노동자들의 현실은 여전히 열악하다. 노동조합의 활동으로 온라인 배송기사라는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기는 했지만 아직도 산재보험조차 적용받지 못한 채 장시간노동과 중량물로 인한 육체노동, 대형마트와 운송사로부터 갑질에 시달리고 있다”며 “우리 온라인배송노동자들을 옥죄는 부당한 위수탁계약서가 없어져야 하고 노동자의 권리인 쉴 권리와 노동기본권이 보장되어야 하고 사회안정망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노동환경개선을 강조했다.

 

주최 측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수암 지회장이 해고된 지 1년임을 강조하며 “작년 3월 18일, 서진물류는 이수암 지회장에게 면담을 하자고 불러 그 자리에서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고객클레임 한 번 걸리지 않고 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던 이수암 지회장이 하루아침에 계약해지를 당한 것은, 노동조합 활동을 생각하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대형마트의 온라인배송노동자들은 노동자의 권리도, 특고노동자에게 겨우 적용되는 자그마한 권리조차도 보장받지 못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불안이 커지던 작년 초, 온라인배송노동자들은 밀려드는 주문에 밤늦게까지 일하며 과로에 시달렸지만 누구하나 신경 쓰는 사람이 없었고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에도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홈플러스와 서진물류는 본보기로 계약해지를 하면 노동조합이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이 그들의 착각이었다. 온라인배송노동자들은 무너지지 않았고 오히려 더 단단해졌으며 온라인배송지회는 1년 전에 비해 더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홈플러스와 서진물류는 이수암 지회장을 즉각 복직시켜라. 서진물류는 중앙노동위원회의 판정을 이행하고 홈플러스는 방관하지 말고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라. 시간끌기로 일관하다가는 더 큰 대가를 치루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3월 18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온라인배송지회는 허영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지난해 3월 18일 해고되어 1년을 맞이하는 마트노조 온라인배송지회 이수암 지회장의 복직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홈플러스 안산점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마트노조 경기본부 장경란 본부장,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안산지회 윤인숙 지회장, 진보당 홍연아 안산시위원장 및 동료 노동자들이 참석해 이수암 지회장의 복직 요구에 힘을 실어 주었다.

 

이수암 지회장은 2019년 12월 10일 마트노조 조합원으로 가입한 이후 온라인배송지회 준비위원회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으로 선출되어 배송노동자의 노동실태를 알리며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활동을 펼쳤다. 그러다가 노동조합 차원에서 온라인배송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실태를 알리고자 영상 촬영하던 중 고객의 클레임이 발생했고 당일 고객에게 사과하는 것으로 일단락 지었다. 그러나 클레임 당사자가 아닌 이수암 준비위원에 대한 문제 제기가 서진물류로부터 시작되었고 이후 해지 통지를 받게 됐다. 그러나 서진물류의 해고 결정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부당노동행위로 인정받게 됐다. 또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초심유지 판정을 하며 부당노동행위로 재차 인정이 됐으나 서진물류에서 중노위 결과에 불복하여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수암 지회장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부당노동행위를 인정받아 복직할 수 있겠다는 희망도 가졌었다. 하지만 한 번 계약해지를 한 서진물류가 전혀 반성 없이 또다시 계약해지를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도 겪었다”며 “저에 대한 부당해고의 이면에는 홈플러스가 있다고 생각한다. 서진물류는 노동위원회에서 운송사도 을이라고 얘기를 했다. 그러니 홈플러스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한 가정의 가장을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내몰아놓고 나 몰라라 하는 홈플러스는 각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 온라인배송노동자들의 현실은 여전히 열악하다. 노동조합의 활동으로 온라인 배송기사라는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기는 했지만 아직도 산재보험조차 적용받지 못한 채 장시간노동과 중량물로 인한 육체노동, 대형마트와 운송사로부터 갑질에 시달리고 있다”며 “우리 온라인배송노동자들을 옥죄는 부당한 위수탁계약서가 없어져야 하고 노동자의 권리인 쉴 권리와 노동기본권이 보장되어야 하고 사회안정망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노동환경개선을 강조했다.

 

주최 측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수암 지회장이 해고된 지 1년임을 강조하며 “작년 3월 18일, 서진물류는 이수암 지회장에게 면담을 하자고 불러 그 자리에서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고객클레임 한 번 걸리지 않고 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던 이수암 지회장이 하루아침에 계약해지를 당한 것은, 노동조합 활동을 생각하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대형마트의 온라인배송노동자들은 노동자의 권리도, 특고노동자에게 겨우 적용되는 자그마한 권리조차도 보장받지 못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불안이 커지던 작년 초, 온라인배송노동자들은 밀려드는 주문에 밤늦게까지 일하며 과로에 시달렸지만 누구하나 신경 쓰는 사람이 없었고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에도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홈플러스와 서진물류는 본보기로 계약해지를 하면 노동조합이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이 그들의 착각이었다. 온라인배송노동자들은 무너지지 않았고 오히려 더 단단해졌으며 온라인배송지회는 1년 전에 비해 더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홈플러스와 서진물류는 이수암 지회장을 즉각 복직시켜라. 서진물류는 중앙노동위원회의 판정을 이행하고 홈플러스는 방관하지 말고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라. 시간끌기로 일관하다가는 더 큰 대가를 치루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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