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산시의회 이민근 전 의장, 안산도시공사 인사 관련 공개질의 단행

“시험성적을 위조한 행위가 부정부패가 아니면 무엇인가?”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의회 전 의장이며 시민단체 ‘안산의힘’ 대표인 이민근 씨의 일인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6월 11일 안산시 윤화섭 시장과 안산도시공사 서영삼 사장에 대한 공개질의를 했다.

 

 

서영삼 사장은 지난달 17일 제5대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도 지속적인 비판의 대상이 되어 왔다. 안산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뿐만 아니라 지난 14일에는 안산시민연대가 기자회견을 갖고 사장 임명을 규탄했다.

 

 

이민근 대표는 서영삼 사장의 안산도시공사 임명과 관련해 “이것은 안산시가 죄가 있다고 판단한 사법부의 판결을 부정하고, 면죄부를 준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더욱이 서영삼 씨가 언론인터뷰를 통해 ‘부정부패는 아니었고, 성과를 강조하다가 절차를 위반한 사건’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그들이 ‘외부청탁에 의한 인사비리’에 대해 얼마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지 알게 되었고, 분노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윤화섭 안산시장과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을 향하여 “불합격한 후보자의 시험성적을 위조한 행위가 부정부패가 아니면 무엇인가?”, “시험성적 위조까지 하면서 달성해야 하는 성과는 도대체 무엇이며, 누구에 의해, 누구를 위해 달성해야 하는 성과인가?”의 질문해 대해 답변해 줄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페이스북 전문/6월11일자]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이번 한주간도 시청 앞 1인시위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안산도시공사 본부장으로 재임하면서 채용비리를

저질렀던 서영삼씨를 안산도시공사의 신임사장으로

임명한 것은 명백한 잘못입니다.

 

이것은 안산시가 죄가 있다고 판단한 사법부의

판결을 부정하고, 면죄부를 준 것이나 다름없는 것입니다.

 

더욱이 서영삼씨가 언론인터뷰를 통해 ‘부정부패는 아니었고,

성과를 강조하다가 절차를 위반한 사건’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며,

그들이 ‘외부청탁에 의한 인사비리’에 대해 얼마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지 알게 되었고, 분노하게 되었습니다

 

윤화섭 시장님과 서영삼 사장님께 공개적으로 묻습니다.

 

- 불합격한 후보자의 시험성적을 위조한 행위가

부정부패가 아니면 무엇입니까?

 

- 시험성적 위조까지 하면서 달성해야 하는 성과는

도대체 무엇이며, 누구에 의해, 누구를 위해 달성해야 하는 성과입니까?

 

불공정과 부당한 인사결정이 철회되고

안산의 정의와 공정함이 살아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안산의힘 이민근 올림

 

 


정치

더보기
김태희 경기도의원, 반월동 경기모바일고 엘리베이터 설치 추진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김태희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지난 7월 18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반월동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 내 장애인용 승강기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반월동에 위치한 경기모바일고는 지난 1967년 개교해 현재 안산 내 특성화고등학교 중 유일한 공립학교로 400명의 학생과 75명의 교직원이 있다. 김태희 도의원은 지난 6월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경기 지역 초중고 학교 내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안산 반월동 경기모바일고 엘리베이터 미설치 문제와 설치 필요성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장애인만 이용하는 장애인용 승강기 사업보다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의 편의시설인 만큼 사업명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과 안산교육지원청은 경기모바일고를 직접 방문해서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그 결과 학교에서는 현안수요사업 신청서를 제출해, 도교육청 학교안전과로부터 2026년까지 계속비 사업으로 5억 1670만원을 배정 받았다. 현재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 하반기에 공사가 착공돼 2026년 3월 목표로 준공될 계획이다. 김태희 도의원은 “학교 내 장애인 학생의 이동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