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장기 방치 차량에 점령당한 공영 주차장

불편·위험·무례의 종합판이 된 행정사각지대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시가 해결해야 할 문제 중 하나는 주차난이다.

 

공단을 오가는 대형 화물차들이 도시 곳곳을 점령하고 있다.

 

안산 도로의 대부분은 4차선 이상이다.

 

하지만 평일 저녁이나 주말이면 도로의 양 끝은 대형차를 비롯한 불법 차량으로 주차장으로 변한다.

 

그리고 골목골목은 이중 삼중의 주차가 일상이 돼 버린 지 오래다.

 

 

이는 행여 있을 사고 시 소방차나 앰뷸런스의 통행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이런 와중에 지역 곳곳에 마련된 공영 주차 공간을 방치 차량이 차지하고 있어 시민의 불편은 가중 되고 있다.

 

더욱이 자동차 준공업 단지가 자리한 사이동의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이동 커뮤니티 센터 주변에는 공영 주차장이 있다. 이곳에는 수 개 월 간 인근 업체의 견인차가 방치되어 있다.

 

한자리에 오랫동안 있는 것을 감안하면 운행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공영 주차장을 개인 차고지처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인근 차량 수리 업체에서는 사업장 앞 도로에다 트럭을 세워 놓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 역시 운행은 않고 배너 광고물을 차에 싣고 홍보용으로 사용하는 차로 도로를 점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곳 주차장에는 이뿐 아니라 준공업 단지에서 방치한 차량, 렌터카 업체 차량 등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의 몫이다.

 

이런 현상은 안산시 곳곳에서 볼 수 있으며 주로 다세대, 다가구가 밀집된 지역에서 많이 나타난다.

 

관리 감독을 해야 할 당국은 공영 구간에 장기간 세워 두기는 했지만 개인 재산이라는 이유와 불법 주차는 아니라는 이유로 손을 놓고 있다.

 

행정이 주인이나 업체를 찾아 계도하고 운행 계획이 없다는 걸 확인하면 외곽으로 이동을 유도하도록 조치를 취해야 하나 문제 제기만 있을 뿐 결말을 내지 못 하고 있다.

 

일부의 얌체 장기 주차와 당국의 소극적 처리는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며 도시의 미관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정치

더보기
양문석 국회의원,‘사할린동포 2세대 영주귀국법’ 대표발의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국회의원(경기 안산시갑)은 지난 5월 27일, 사망한 사할린동포의 배우자와 자녀를 영주귀국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사할린동포법 일부 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사할린동포법 개정으로 영주귀국 지원 대상이 사할린동포의 직계비속 1명에서 자녀로 확대됨에 따라, 사할린동포의 자녀가 모두 영주귀국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현행법 따르면 사할린동포는 1945년 8월 15일까지 사할린에서 출생하였거나 이주한 한인으로 규정하고 있고, 이들 대다수는 고령으로 이미 사망한 경우가 많다. 이 경우 그 가족들은 사할린동포와 함께 귀국해야 하는 동반가족의 조건을 채우지 못하여 영주귀국 등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동반가족의 개념에 국내 영주를 목적으로 귀국하는 사망한 사할린동포의 배우자·자녀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사할린동포가 사망한 경우에도 그 가족들이 국내 영주귀국·정착 및 생활안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문석 의원은 “사할린동포 문제는 이제 당사자뿐 아니라 그 후손들의 권리와 연결된 과제”라면서, “이번 개정안을 통해 오랜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