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산지역 진보당 총선후보자, “국회의원 입을 틀어막은 윤석열 독재, 강력히 규탄”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지역 진보당 총선후보자들은 지난 1월 19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대통령 경호처 경호원들에게 강제로 끌려 나간 것에 대해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이 이젠 현직 국회의원에게까지 폭력을 행사한다”며 “국회에 대한 폭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진보당 김도현 후보(상록구갑)는 “국민이 늘 옳다던 윤석열 대통령의 말은 기만이었다”면서 “민심을 전하는 국회의원의 입을 틀어막는 것은 독재정권이나 하는 짓”이라고 일갈했다. 또한 김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나서서 공식사과 하지 않으면 결국 국민들이 윤 대통령을 심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진보당 이경자 후보(단원구을)는 “택배 노동자로서 노동자를 대변한 강성희 의원의 입을 틀어막고 폭행했다”며 “노동자들은 투쟁과 함께 계급투표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다짐했다.

 

진보당 정세경 후보(단원구갑)는 “강성희 의원의 입을 틀어막은 것은 노동자와 서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입을 틀어막는 현 정권의 모습과 똑같다”며 “대통령이 사과하고 책임자를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진보당 안산지역위원회는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독재정치 남발을 중단시키기 위해 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협력하여 정권 심판 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강성희 의원(전주시을)은 전주시 덕진구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윤 대통령에게 "국정 기조를 바꾸지 않으면 국민들이 불행해집니다"라는 말을 했다가 대통령경호처 경호원들에 의해 사지가 들려 행사장에서 쫓겨났다.


정치

더보기
양문석 국회의원,‘사할린동포 2세대 영주귀국법’ 대표발의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국회의원(경기 안산시갑)은 지난 5월 27일, 사망한 사할린동포의 배우자와 자녀를 영주귀국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사할린동포법 일부 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사할린동포법 개정으로 영주귀국 지원 대상이 사할린동포의 직계비속 1명에서 자녀로 확대됨에 따라, 사할린동포의 자녀가 모두 영주귀국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현행법 따르면 사할린동포는 1945년 8월 15일까지 사할린에서 출생하였거나 이주한 한인으로 규정하고 있고, 이들 대다수는 고령으로 이미 사망한 경우가 많다. 이 경우 그 가족들은 사할린동포와 함께 귀국해야 하는 동반가족의 조건을 채우지 못하여 영주귀국 등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동반가족의 개념에 국내 영주를 목적으로 귀국하는 사망한 사할린동포의 배우자·자녀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사할린동포가 사망한 경우에도 그 가족들이 국내 영주귀국·정착 및 생활안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문석 의원은 “사할린동포 문제는 이제 당사자뿐 아니라 그 후손들의 권리와 연결된 과제”라면서, “이번 개정안을 통해 오랜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