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서울연구원, 제6회 ‘서울 ESG 경영포럼’ 개최

10일 ‘공공-민간 ESG 경영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 협력 방안’을 주제로 포럼 개최
서울시 탄소중립 정책 추진 현황과 충청남도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추진 사례, 공공-민간 협력 방안 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의 녹색 교통 전략과 경기도 RE100 추진 현황 및 과제 토론의 장 마련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지속가능경영학회(학회장 김영배)와 공동주관한 제6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ESG 경영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충청남도 3곳의 광역자치단체를 초청해 '공공-민간 ESG 경영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지자체와 민간 협력 사례를 집중 논의했다. 

 

올해 6월 시작한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 9월 제5회차 포럼을 성료했고, 그동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의 의제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방안과 기후테크 활성화 방안, 중대재해 안전과 그린워싱에 대한 사회적 책무, 밸류업 프로그램과 공정거래 이슈의 해법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열띤 토론을 했다. 

 

이번 제6회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임만균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와 △김경원 서울연구원 미래융합전략실 연구위원의 경과보고 △지자체 ESG 경영 관련 추진부서장들의 발제와 전문가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포럼은 '공공-민간 ESG 경영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 협력 방안'을 주제로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1부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숙희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서울시 탄소중립정책 추진 현황'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서 남승홍 충청남도 산업경제실 탄소중립경제과장이 '충청남도가 선도하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추진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1부 종합토론에는 △김경원 서울연구원 미래융합전략실 연구위원 △안영환 숙명여자대학교 기후환경에너지학과 교수 △이승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에너지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임재규 숭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등 탄소중립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지자체의 탄소중립 추진 현황과 공공-민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각 지자체가 추진해 온 성과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진구 서울특별시 교통실 교통정책과장이 '서울시 교통실 민간 협력 기후동행카드 사례'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이어서 김연지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에너지산업과장이 '경기 RE100 추진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세종대학교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전의찬 교수 △T머니 김정렬 상무 △한화솔루션 정규창 사업지원팀장 등 ESG 경영 전문가와 민간 협력기관 부서장들이 패널로 참석해 향후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공공과 민간 간 협력 및 개선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은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지자체들의 추진계획 및 성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공공과 민간이 발전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