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구학생문화센터, 학교로 찾아가는 전시회 운영

  • 등록 2025.10.07 23:11:01
  • 조회수 0

2025학년도 대구예술영재교육원 미술영재 학생들의 창작 작품 선보여

 

[참좋은뉴스= 기자] 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권원희는 9월 9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25학년도 예술영재교육원 미술영재 학생들의 창작 작품을 도원중, 다사중, 대명중 등 3개 학교로 찾아가 전시하는 ‘찾아가는 미술영재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영재 학생들의 작품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접하고, 교육 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전시는 9월 9일부터 10월 10일까지 도원중 1층 현관 갤러리에서, 2차 전시는 10월 14일부터 11월 7일까지 다사중 1층 다사 갤러리에서, 3차 전시는 11월 11일부터 12월 12일까지 대명중학교에서 각각 진행된다.

 

전시회는 아크릴 평면 작품, 폐 종이를 활용한 입체 작품과 제작 과정 영상을 함께 전시하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작품 설치 및 철거를 직접 지원해 학교가 작품 감상과 활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전시회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학교 교육활동과 연계하여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미술 수업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미술 관련 동아리 학생들은 또래 작가 전시 작품을 감상하며 창작 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또 예술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는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도원중 2학년 김현서 학생은 “우리 학교 갤러리가 이렇게 예쁜 줄 몰랐다.”라며, “우리 또래 친구들이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하니 더 대단해 보이고 눈길이 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원중 권혜진 교사는 “학교 중앙 현관이 마치 미술관을 옮겨온 듯한 착각이 든다. 수시로 지나가는 곳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학생들의 심미적 감성 역량을 신장시키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권원희 관장은 “이번 전시가 학생들이 예술을 더 가깝게 느끼고, 서로의 창의성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