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임실군, 돌발해충 피해 최소화 위해 적기 방제 현장지도 강화

  • 등록 2025.10.14 11:32:23
  • 조회수 0

공동방제 기간(9.30~10.16)지정, 산림 농경지 연계방제로 농가피해 최소화 총력

 

[참좋은뉴스= 기자] 임실군이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토마토 뿔나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방제 기간(9.30.~10.16.)을 지정하고, 적기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 및 현장 지도에 힘쓰고 있다.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은 산란기가 시작되면서 산림이나 농경지 주변에서 농경지로 유입되어 사과, 배 등 과수원을 오가며 9월 말~10월까지 산란한다. 해당 시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 단위, 과원별 공동방제를 통한 꼼꼼한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사과, 배, 포도뿐 아니라 감, 산수유, 뽕나무 등 다양한 과수에 피해를 주며 흡즙으로 수세가 약화되고 그을음병 발생을 유발하는 등 농산물 생산성을 저하시킨다.

 

특히, 수목의 새 가지 속에 산란하여 다음 해에는 위축과 고사를 일으키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돌발해충(토마토뿔나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 트랩을 활용한 사전방제와 발생 즉시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

 

토마토 뿔나방 유충은 잎, 줄기, 꽃뿐만 아니라 열매 내부까지 구멍을 뚫고 침입하여 내부 조직을 넓게 갉아 먹고 피해를 주며, 1년에 8~12세대 발생하고 전 지역 월동 가능하기 때문에 연중 예찰 및 방제가 필요하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돌발해충으로 인한 농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사업비 74,563천원을 투입해 5개 작물(복숭아, 사과, 배, 블루베리, 토마토) 318.5ha를 대상으로 2차 방제약제를 지원했다.

 

돌발해충의 이동서식 특성상 농경지 및 산림지에 동시 방제가 이루어져야 효과가 있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군 산림 부서, 무주국유림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돌발해충 공동방제 기간(9.30.~10.16.), 공동방제의 날(10.13.)을 지정하고, 농경지 인접 산림지 및 집단발생 산림지역에도 협업 방제를 실시하여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 민 군수는“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방제가 피해 예방의 핵심이다”며“앞으로도 방제약제 지원과 현장 기술 지도를 꾸준히 강화하여 농가 경영 손실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임실군]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