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학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 안산유니온페스티벌 11월 1일 개최

  • 등록 2025.10.14 12:32:22
  • 조회수 0

안산 대학생 한 자리에… 청춘 빛나고 시민이 하나 되는 안산의 특별한 하루

 

[참좋은뉴스= 기자] 안산시는 오는 11월 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대학생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 ‘제3회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빛나는 청춘, 마음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관내 대학(▲서울예술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 공동 주관한다. ‘안산 대학 연합 학생 축제추진단’의 주도 아래 대학생 스스로 기획·운영하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를 맞은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은 대학생의 자율적 참여와 협력 속에 성장해 온 안산 대표 청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화려한 공연이 마련돼 대학생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특별한 하루가 될 예정이다.

 

행사는 대학 간의 스포츠 대항전 ‘유니온 리그’로 막을 연다. 축구와 이어달리기 종목에서 각 대학 대표선수가 뜨거운 승부를 펼치며, 청춘의 에너지를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유니온 스타’에서는 대학생들이 숨겨온 끼와 열정을 무대에서 유감없이 발휘한다.

 

이어 인기 가수들의 초청 공연도 펼쳐진다. 대표 감성 록 밴드 넬, 믿고 듣는 뮤지션 윤하, 독보적인 콘셉트와 실력으로 주목받는 걸그룹 하이키(H1-KEY),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보이그룹 EPEX, 그리고 서울예대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김수영까지 화려한 라인업이 기다리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대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대학연합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하나의 마음으로 뭉친 안산 청춘들의 메시지를 전한 후, 열정의 밤을 디제잉 불꽃놀이로 피워내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밖에 ▲시 정책과 대학을 홍보하는 부스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체험형 참여 부스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등이 행사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할수록 대학과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장하고 있다”라며 “안산에서 대학 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가는 의미 깊은 축제가 안산을 젊은 문화도시로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산시]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