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우리 아이 호흡기 건강 지켜요.. 영동군보건소, 알레르기·천식 예방 앞장

  • 등록 2025.10.15 12:33:06
  • 조회수 0

충청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해 아동 알레르기 조기진단 나서

 

[참좋은뉴스= 기자]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14일 영동군 부용초등학교에서 충청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하여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알레르기 및 천식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Prick test) 19종을 포함한 ‘따끔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즉각적 과민반응 여부를 평가했으며 더불어, 호기산화질소농도(FeNO) 측정을 통해 기도 염증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천식 의심군 학생에게는 폐기능검사(Spirometry)를 추가 실시하여 호흡기 기능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는 충청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인 충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우성일 교수가 학생들의 임상 증상 청취, 병력 조사(Anamnesis), 객관적 신체검진을 바탕으로 종합 분석했으며, 개별 맞춤형 진단 상담을 통해 적절한 관리 및 치료 방향을 제시했다.

 

우성일 센터장은 “충청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2021년 충북대학교병원과 충청북도의 협력으로 설립되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과학적 근거 기반의 교육 및 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예방의료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와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알레르기 예방관리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숙영 소장은 “이번 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알레르기 및 천식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알레르기 질환의 조기진단과 통합적 관리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영동군보건소]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