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서산시, 관내 중학교 2~3학년 대상 하반기 결핵 검진 완료

  • 등록 2025.10.16 08:11:12
  • 조회수 0

대한결핵협회 소속 전문 의료 인력 직접 방문, 올해 6천2백여 명 검진

 

[참좋은뉴스=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9월 관내 결핵 예방과 학생 건강 보호를 위해 관내 학생 2천6백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결핵 감염 시 학교 내 단체생활로 인해 피해가 확산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주위에 결핵균을 퍼뜨릴 위험이 커지고, 치료 기간도 길어질 수 있다.

 

기침 및 발한, 발열, 체중감소, 피로 등 증상이 다양하며, 초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조기 검진이 필수적이다.

 

시에 따르면, 대한결핵협회 소속 전문 의료 인력이 관내 14개 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흉부 엑스선 촬영을 통한 검진이 이뤄졌다.

 

이상 소견이 발견된 학생은 서산시보건소를 통해 확진 검사(가래검사)와 치료가 연계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상반기에도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했으며, 이번 검진까지 누적 검진 인원은 6천2백여 명이다.

 

한은숙 서산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청소년은 활동량이 많아 감염 확산 위험이 높은 만큼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결핵 전염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일상에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야 한다.

 

특히,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결핵 환자와 접촉한 경우 즉시 보건소나 병원에 방문해 흉부 엑스선 검진을 받아야 한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