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학교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족공동체 형성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 등록 2025.10.16 13:10:50
  • 조회수 0

'꾸고'이범재 작가 샌드아트 공연, 가족 체험, 성과 공유 전시회 등 운영 -

 

[참좋은뉴스= 기자]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학생,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학교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족공동체 형성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저출생 시대에 가족 친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학교도서관·가정·공공도서관이 협력하여 초등학교 1~3학년 212가족을 대상으로 책을 매개로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학교도서관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 연계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참여해 온 가족들의 활동 결과물을 소개하고 전시함으로써 저출생 시대에 가족 친화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 내용은 ▲가족 가치 공감을 위한 이범재 그림책 작가의 초청 강연과 샌드아트 공연, ▲가족 가치 나눔을 위한 가족 쿠키 만들기 및 가족 사진 촬영 체험, ▲가족 가치 공유를 위한 사업 활동 결과물 및 활용도서 전시 등이다.

 

10월 18일 오후 2시에는'꾸고'의 저자인 이범재 작가가 ‘책과 모래로 꿈을 꾸는 샌드아트’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1부에서는'소리괴물'을 통해 부모 자녀 간의 공감 소통 화법에 대한 강연을, 2부에서는'꾸고'그림책 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같은 날 오전 10시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쿠키 도시락을 만들고 도서관 잔디밭에서 가족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가을 나들이를 위한 가족 쿠킹 클래스’와‘우리 가족 인생네컷 포토부스’를, 오후 2시부터는 사업 활동 교구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가족 독서활동 키트 맛보기’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가치·포용·공존’을 주제로 한 가족 친화 도서 20종과 함께 가족 독서기록장, 운영 사진, 참여소감문 등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활동 결과물이 전시된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아이가 평소엔 책 읽기를 잔소리로만 들었는데, 가족이 함께 하니 자연스럽게 책을 읽게 됐다.”며, “활동을 통해 자녀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늘었고, 아이가 스스로 과제를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학교도서관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칠구 관장은 “올해 처음 추진된 학교도서관 가족공동체 형성교육 연계사업이 참여 가족들과 교사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독서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