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북교육청, K-EDU EXPO에서 ‘배움·성장·나눔의 초등교육 만찬’ 운영

  • 등록 2025.10.22 10:30:15
  • 조회수 0

배움의 맛, 성장의 힘, 나눔의 마음

 

[참좋은뉴스= 기자]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에서 열리는 ‘2025 K-EDU EXPO’에서 초등교육 특별프로그램 ‘배움·성장·나눔의 초등교육 만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PEC 연계한 세계 교육 축제의 하나로, ‘배움의 맛, 성장의 힘, 나눔의 마음’을 주제로, 경북 초등교육의 혁신 사례를 국내외 참가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세계인을 위한 글로벌 교육 축제로 꾸며진다.

 

배움맛_AI 기반 문해력 진단으로 배우는 즐거움

 

‘배움맛’ 코너에서는 기초학력과 문해력 향상을 주제로 한 실습형 체험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AI 문해력 진단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읽기․이해 수준을 확인하고, 결과에 맞춘 맞춤형 웹 콘텐츠 학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경북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문해력 진단 플랫폼’과 온라인 ‘문해력 플러스’ 웹 콘텐츠가 일반에 처음 공개되어 AI 기반 기초학력 지원의 미래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장맛_아우름 교육과정으로 배우고 연결하는 성장의 장

 

‘성장맛’ 코너는 경북형 특화 교육과정인 ‘아우름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전시 존에서는 경북 초등교육의 혁신적인 수업 자료와 운영 사례가 한눈에 소개된다.

 

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도-농이음교실 △학교 간 협력으로 운영 중인 ‘공동 교육과정’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초‧중 연계 교육과정 등 경북형 미래 교육의 다양한 모델이 선보인다.

 

또한, 영상 존에서는 ‘배움의 연결’을 주제로 한 국내외 공동수업 영상이 상영되고, 도간 실시간 공동수업이 현장에서 생중계된다.

 

27일에는 △경북–경기도 간 원격 화상 공동수업이, 28일에는 △경북–전남 간 공동수업이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경주–울릉도 공동교육과정 △경북–대만 온라인 공동수업 등 국내외 연계수업 영상도 영어 자막과 함께 상영되어, 국경을 넘어 배우고 연결되는 교육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아우름 교육과정은 학교․지역․국가 간 교육격차를 잇는 미래형 모델”이라며, “경북에서 시작된 배움의 연결이 세계로 확장되는 모습을 이번 박람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눔맛_감사 운동으로 마음을 잇는 따뜻한 나눔의 공간

 

‘나눔맛’ 코너는 경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함께해요, 감사 운동’을 주제로 꾸며진다.

 

참가자들은 감사 팻말을 들고 다국어 감사 인사 릴레이 인생네컷을 촬영하며, “고맙습니다(Thank you)”, “ありがとう(Arigato)”, “謝謝(Xiexie)” 등 다양한 언어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완성된 사진은 즉석에서 인화되어 기념으로 제공되며,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감사의 마음으로 세계를 잇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감사 손 편지 릴레이’, ‘감사 영상 공모전’, ‘감사 교육자료 공유’ 등으로 이어지는 경북교육청의 감사 문화 확산 정책과 연계되어 추진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배움·성장·나눔의 초등교육 만찬’은 경북의 혁신 교육이 세계와 소통하는 자리”라며, “AI 문해력 진단, 아우름 교육과정, 감사 운동을 통해 학생뿐 아니라 전 세계인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감사의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