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전시교육청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서 새 역사 썼다!

  • 등록 2025.10.23 16:51:17
  • 조회수 1

금메달 25개 포함 총 79개 메달로 37년 만에 최고 성적 달성

 

[참좋은뉴스=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고등부 선수단 총 498명(남 306명, 여192명, 44개교)이 참가하여 금메달 25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41개로 모두 79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8년 제99회 대회에서 거둔 역대 최다 금메달(25개)과 타이 기록이며 총 메달수에서는 37년 만에 전국체육대회 역사상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역도 남고부 67kg에 출전한 서성환(대전체육고3)은 용상에서 주니어 신기록을, 인상과 합계에서는 각각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지난 105회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3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수영 여고부 김채윤(대전체육고2) 역시 자유형 400m와 800m에서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2관왕을 놓치지 않았다. 특히 1학년 새내기인 양궁 김민정(대전체육고1)은 여고부 60m, 50m, 개인전에서 3관왕을 달성하고 혼성단체에서 동메달 1개를 추가하는 등 모두 4개의 메달로 대전 학교체육의 미래를 밝게 했다.

 

이 밖에도 탁구 종목에서는 권혁(대전동산고2)이 2관왕, 수영 여고부 김도연(대전체육고2) 2관왕, 레슬링 성명준(대전체육고3) 2관왕, 양궁 남고부에서 권오율(대전체육고2), 박은성(대전체육고3)이 각각 2관왕의 영광을 거머쥐며 메달 레이스를 견인했다. 특히 대전체육고 성명준은 레슬링 그레꼬로만형과 자유형에서 우승하며 양형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값진 동메달 소식도 있다. 대회 3일 전 급성 신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육상 창던지기에 장하진(충남고2)이 본인 희망으로 임시퇴원하여 59.73m를 던지며 동메달을 거머쥐는 투혼을 발휘했다. 또한 단체종목에서의 약진이 두드러졌는데 대전고 야구, 대전체육고 핸드볼(여), 대전대성고 핸드볼(남)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불태우며 뜻깊은 동메달을 더해 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 김희정 과장은 “37년 만에 최고의 성과를 낸 학생선수단과 임원들에게 축하한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종목은 더 많은 지원을 통해 발전시키고 부족한 종목은 원인 분석을 통해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교육청]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