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북교육청,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5회 연속 종합 3위 쾌거

  • 등록 2025.10.24 10:30:15
  • 조회수 0

신기록 3개·타이기록 1개...경북 체육의 저력 다시 입증 -

 

[참좋은뉴스=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8세 이하부(고등부) 종합 3위를 차지하며, 5회 연속 3위 달성의 쾌거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경북 고등부 선수단은 금메달 39개, 은메달 36개, 동메달 45개 등 총 120개 메달을 획득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부산과 충남을 제치고 경기·서울에 이어 종합 3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체육 명문 경북’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 선수들은 3개의 대회 신기록과 1개의 타이기록을 수립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입증했다.

 

사격 공기소총 남고부 이준섭(경북체고)은 249.3점을 기록해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고, 육상 남고부 포환던지기 박시훈(금오고)은 19.72m로 본인이 제104회 대회에서 세운 기록을 경신하며 3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 4×400m 혼성 릴레이에서는 박지영, 서예림(이상 경북체고), 정민재(순심고), 윤영민(포항이동고)이 3분 30초 96으로 대회 신기록을 합작했다.

 

또한, 역도 여고부 76㎏급 전희수(경북체고)는 인상 98kg을 들어 올려 본인의 대회 신기록과 같은 타이기록을 세우며 2개 대회 연속 3관왕(인상, 용상 118kg, 합계 216kg)에 올랐다.

 

육상 서예림(경북체고)은 100m, 200m, 4×100m 계주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내 3관왕에 올랐고, 사이클 차아섬(경북체고) 역시 도로개인독주, 개인도로단체, 단체추발 등에서 금메달을 차지하여 3관왕을 이뤄냈다.

 

단체종목에서는 성주여자고등학교가 여고부 하키 2연속 우승을 달성했고, 김천중앙고등학교 세팍타크로는 2021년 후 4년 만에 남고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경북체육고등학교는 금 20개, 은 10개, 동 15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다 금메달을 기록, 체육 특성화고등학교로서 경북 체육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학교 운동부의 체계적 지원과 청렴한 운영, 체육 인프라 확충 및 지도자 처우 개선, 지역 연계 종목 육성 및 우수선수 발굴․양성 등 경북교육청의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5회 연속 종합 3위를 달성한 것은 학생과 지도자, 학교, 지역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체육을 통해 성장과 감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