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남도,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 산림바이오센터 개청식 열려

  • 등록 2025.10.24 17:52:47
  • 조회수 1

한방·항노화 중심의 남부권역 바이오 원료물질 공급거점 구축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남도는 24일 오전 11시 산림환경연구원에서 경상남도 산림바이오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이미라 산림청 차장, 유계현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허동원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산림관련단체장, 산림바이오기업 대표 및 지역 임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상남도 산림바이오센터는 2020년 산림청 ‘스마트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200억 원(국비 130억, 도비 70억)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으로 사전행정절차 수행 등 4년 간의 공사 후 개청하게 됐다.

 

센터는 지상 3층 규모(연면적 2,998㎡)로 산림바이오 연구실, 양묘기술 연구실, 기업임대사무실, 회의실, 창업보육지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험기자재 50여종과 스마트온실 2개동(2,311㎡), 생산단지(10.3ha) 등 산림바이오분야의 연구와 산업화 지원을 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청식은 도내 산림관련단체, 임업인, 바이오기업, 학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남 산림바이오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서로 공유하고, 지역 내 산림생명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경남도는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발굴을 위한 연구개발, 지역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창업지원, 지역 바이오기업과 지역에서 생산된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제품개발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여 산림바이오 산업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산림바이오센터는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들을 바이오산업계로 연결하는 거점이자, 미래 임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이다”면서, “산림생명자원 활용한 기능성 소재발굴 연구부터 제품화, 기업육성으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산림바이오 산업화를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환경연구원은 최근 노각나무 및 산마늘 대량증식기술 개발, 지역 내 희귀식물 진주바위솔의 증식, 환경 및 생태 특성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