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27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이탈리아 국영 조선사 핀칸티에리(Fincantieri)와 ‘혁신 스타트업 육성 및 해외 실증 지원’에 상호 협력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의 ‘TRYOUT’ 글로벌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정승수 인천TP 디지털벤처창업사업단장과 핀칸티에리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핀칸티에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조선사로, 올해부터 인천스타트업파크 ‘TRYOUT’ 글로벌 실증 사업의 해외파트너로서 함께하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인천의 혁신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육성하고, 해외 실증 지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논의했다.
핀칸티에리사의 오픈이노베이션 허브 책임자인 살바토레 에밀리오 보나콜소(Salvatore Emilio Bonaccorso)는 “인천 최대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 지원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한국의 해양·로봇·자동화 분야 기관·기업들과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9월부터 인천스타트업파크 ‘TRYOUT’ 글로벌 실증 사업을 통해 이유씨엔씨(대표 최장식)가 개발한 단·차열 복합 기능성 페인트를 핀칸티에리의 선박 제조 플랜트에서 실증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핀칸티에리와 더 많은 수요 기술을 발굴함으로써 스타트업 제품·서비스 실증을 확대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인천테크노파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