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기자] 삼척시는 지역 내 걷기 문화 확산과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한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총 20명의 걷기지도자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진행됐으며, 올바른 걷기 자세와 지도법, 워킹코스 구성, 건강체크 방법, 걷기 강도 및 속도 평가 등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수료생들은 실습과 자격평가를 거쳐 2급 걷기지도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앞으로 지역사회 걷기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 대상 걷기 교육에 참여해 시민 건강증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서 삼척시의 걷기 실천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고 비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점을 반영해, 시민이 스스로 걷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걷기지도자들이 지역의 건강 리더로서 주민들의 올바른 걷기 습관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도시 삼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