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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참여자 박성희 씨, 대한민국의류기술진흥경기대회 은상 수상

  • 등록 2025.11.05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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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울산중구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참여자 박성희 씨가 지난 11월 1일과 2일 대구시 천연패션학원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민국의류기술진흥경기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사)한국의류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이틀에 걸쳐 14시간 동안 여성복 겉옷(재킷)을 제작해 출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박성희 씨는 지난 3월부터 울산중구가족센터의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가운데 ‘여성복기능사 자격 취득 과정’을 수강하며 의류 제작 기술을 익혀왔다.

 

이어서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술을 보여주며 은상을 수상했다.

 

한편, 울산중구가족센터는 3월 13일부터 11월 27일까지 결혼이주여성 9명을 대상으로 ‘여성복기능사 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여성복기능사 필기 및 실기교육 △바느질(소잉) 디자인 △디지털 활용 교육 등 결혼이주여성의 자격 취득 및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김재근 지도교사(은주패션 대표)는 “짧은 기간이지만 성실히 노력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기술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결혼이민자가 기술을 익혀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 뜻깊다”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의 자신감 향상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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