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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 '정신건강분야' 우울예방 프로그램 '토닥토닥, 안마봉 만들기' 진행

  • 등록 2025.11.10 08: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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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직영 운영 중인 괴산군 노인맞춤돌봄센터를 통해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4주간 『토닥토닥 안마봉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정신건강 분야 우울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괴산군은 사전 준비 단계에서 생활지원사 58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교육 및 실습을 실시하고, 방문형 맞춤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갖췄다. 생활지원사들은 어르신 가정을 찾아 1:1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어르신들은 다양한 색상의 양말목을 활용해 안마봉을 직접 만들고, 이를 이용해 어깨와 손, 다리 등을 마사지하며 통증 완화와 혈액순환에 도움을 얻는다. 색을 고르고 끼우는 제작 과정은 집중력과 손·눈 협응력을 자극하는 효과도 있다.

 

군은 특히 외부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을 맞아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안과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면 우울할 때가 많은데, 무언가를 만들어보니 기분이 좋아졌다”며 “내가 만든 안마봉으로 몸을 풀다 보니 마음도 한결 가벼워진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예활동을 넘어 어르신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정서지원형 복지서비스로, 실질적인 우울증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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