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영주시 남부권, 문화와 체류가 공존하는 관광거점으로 도약

  • 등록 2025.11.10 10:10:10
  • 조회수 0

‘남부권 문화체류형 관광 활성화사업’, 2026년 경북 낙후지역 발전 전략사업 선정

 

[참좋은뉴스= 기자] 영주시에서 추진 중인 ‘남부권 문화체류형 관광 활성화사업’이 경상북도 2026년 낙후지역 발전 전략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남부권이 보유한 전통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거점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총사업비 35억 원(도비 17억 5천만 원, 시비 17억 5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무섬마을 전통한옥수련관(건축면적 358.6㎡)의 내부 공간을 재구성하고 편의시설을 현대화해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체류형 숙박시설로 개선하는 것이다.

 

또한 전통한옥전시관(건축면적 304.2㎡)의 관람 환경과 전시 콘텐츠를 새롭게 정비해 노후시설의 기능을 보강하고 전시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무섬마을 한옥체험수련관과 전시관은 무섬마을의 추억과 문화를 보존하고 관광객이 간접체험을 할 수 있도록 건립된 시설이지만, 개관 이후 시간이 지나며 시설이 노후화돼 민속마을의 핵심 관광거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해왔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한옥수련관과 전시관은 영주호 종합관광단지 개발사업 등과 연계되어, 남부권 전체를 아우르는 문화체험·체류형 관광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무섬마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류형 관광 수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종근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 무섬마을이 남부권에서 문화와 관광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관광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상생형 관광 활성화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김유숙 의원,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유숙 부위원장이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 10월 28일, 정명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했으며,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정책 성과와 주민 체감도, 지역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유숙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생활밀착형 입법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안산시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환경 지원 조례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조례 ▲안산시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 조례 등을 제정하며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현안을 제도적으로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최근에는 이륜자동차 이용 증가로 인한 생활소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상위법 개정에 발 맞춰 조례를 마련, 단속 중심이 아닌 소음방지 장치의 유지관리, 정기 점검, 시민 인식 개선 등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유숙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의원은 안산시의 발전과 시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