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고양시 덕양구, 전국 최초 ‘공중위생서비스 모바일 평가’ 실시

  • 등록 2025.11.10 15:30:59
  • 조회수 0

종이 없는 친환경 평가로 행정 효율성·공정성·편의성 모두 강화

 

[참좋은뉴스=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4월 24일부터 진행해 온 ‘2025년 공중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전국 최초로 모바일 방식으로 실시하며,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덕양구는 매년(업종별 격년) 공중위생 영업소의 위생 상태와 서비스 품질을 점검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그동안의 평가는 종이로 출력된 평가표에 수기로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휴대가 불편하고 결과지 분실 위험이 있었으며, 평가 결과를 전산화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행정력이 소요되는 등 여러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덕양구는 평가 효율성을 높이고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모바일 평가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별도의 개발비용 없이 고양특례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의 설문조사 기능을 활용해 구축됐다. 평가 수행자가 개인 휴대전화로 설문 페이지에 접속해 현장에서 즉시 평가를 수행할 수 있어 종이 사용을 대폭 줄이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친환경·디지털 행정 혁신을 실현했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참여한 소비자단체 회원은 “예전에는 평가지를 들고 다니며 기록해야 해서 불편했지만, 모바일 평가 시스템 덕분에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었다.”며 “공정성과 투명성이 높아진 점이 특히 만족스럽다.”고 모바일 평가를 극찬했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공중위생서비스 모바일 평가는 단순한 절차 개선을 넘어 덕양구가 디지털 행정을 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종이 없는 친환경 평가로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이 더 신뢰할 수 있는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양구는 이번 평가 결과 녹색등급(최우수업소) 업소 중 상위 10% 이내의 우수업소를 선정해 12월 중 포상할 계획이며, 전체 업소별 등급 현황은 내년 1월 고양특례시 누리집에 공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김유숙 의원,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유숙 부위원장이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 10월 28일, 정명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했으며,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정책 성과와 주민 체감도, 지역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유숙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생활밀착형 입법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안산시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환경 지원 조례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조례 ▲안산시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 조례 등을 제정하며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현안을 제도적으로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최근에는 이륜자동차 이용 증가로 인한 생활소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상위법 개정에 발 맞춰 조례를 마련, 단속 중심이 아닌 소음방지 장치의 유지관리, 정기 점검, 시민 인식 개선 등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유숙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의원은 안산시의 발전과 시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