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서울역사박물관, 1901년 대한제국 관리 21세기 SNS 홍보대사로!

  • 등록 2025.11.11 14:32:49
  • 조회수 0

모든 세대 아우르는 SNS 소통, 박물관 인지도 확산 기대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11월 11일, 유튜브 구독자 47.6만 명을 보유한 역사 크리에이터 ‘향아치’를 서울역사박물관 SNS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SNS를 통한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고, 박물관의 대중적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SNS 홍보대사로 위촉된 ‘향아치(香雅治)’는 ‘1901년 대한제국 외부협판이 21세기로 시간 이동했다’는 설정으로 활동하는 버추얼 캐릭터형 역사 크리에이터이다.

 

서울역사박물관은 향아치가 지닌 역사적 서사와 현대적 감각의 조화가 박물관의 정체성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SNS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전통적인 역사 소재를 현대적 영상 문법으로 풀어내며, 젊은 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시민층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버추얼 역사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SNS를 통한 소통을 확대하고, 박물관의 대중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향아치’는 2023년 '한양여성, 문 밖을 나서다' 전시 홍보 방송을 시작으로, 2025년 '태평계태평' 전시 홍보와 '마음의 사귐, 여운이 물결처럼' 전시 일일 도슨트 활동 등 서울역사박물관과 꾸준한 협업을 이어왔다.

 

이러한 과정에서 박물관은 그가 역사적 맥락을 대중적으로 해석하는 역량과 콘텐츠 신뢰도를 직접 확인했으며, 이번 홍보대사 선정은 이미 쌓아온 교감과 협력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박물관은 향아치와의 협력을 통해 세대별 관람객의 참여를 확대하고, 본·분관 전시 및 프로그램 홍보에 인플루언서를 적극 활용해 시민 친화적 박물관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홍보대사 위촉을 기념하는 첫 공식 행사로 ‘서울역사박물관×향아치, 한양에 대해 이야기하다.’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2월 1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진행된다. 참석자는 11월 24일 10:00부터 11월 28일 17:00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역사 분야에서 독창적인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는 향아치 크리에이터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홍보대사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흥미롭고 친근하게 알리고, 특히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넓혀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김유숙 의원,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유숙 부위원장이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 10월 28일, 정명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했으며,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정책 성과와 주민 체감도, 지역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유숙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생활밀착형 입법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안산시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환경 지원 조례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조례 ▲안산시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 조례 등을 제정하며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현안을 제도적으로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최근에는 이륜자동차 이용 증가로 인한 생활소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상위법 개정에 발 맞춰 조례를 마련, 단속 중심이 아닌 소음방지 장치의 유지관리, 정기 점검, 시민 인식 개선 등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유숙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의원은 안산시의 발전과 시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