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서천군, 장애인가족 한마음 운동회 400명‘하나 된 함성’

  • 등록 2025.11.13 10:11:48
  • 조회수 0

차별 없는 웃음, 함께 만든 특별한 추억

 

[참좋은뉴스= 기자] 서천군은 12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장애인가족 한마음 운동회’가 400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운동회에는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이 대거 참여해 체육센터를 가득 메웠으며, 경쟁보다 참여와 협력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다양한 팀 단위 협동 종목이 이어지는 동안 참가자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호흡을 맞추고, 함께 땀 흘리며 웃음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활기찬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김기웅 군수는 “함께 땀 흘리고 박수 치며 하나 되는 이런 자리가 진정한 공동체의 모습”이라며 “서천이 누구에게나 따뜻한 고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2023년 처음 개최된 이후 참가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며 서천군을 대표하는 복지·체육 융합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천군]


정치

더보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 부결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1월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 제299회 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안은 단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일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동의안은 부결됐다. 이미 시민들의 저항이 심할 것임이 예견된 안건이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10월23일,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정, 특혜와 비리의 고리를 다시 이어서는 안 된다”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게시대 민간위탁 추진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현수막게시대의 민간위탁은 이미 안산시 행정의 부패 구조와 관언 유착의 상징으로 기록돼 있다.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외면한 채 다시 위탁을 추진한다면, 안산시는 ‘청렴과 시민감동’을 내건 시정 철학을 스스로 부정하는 셈이다”라며 “수많은 문제점이 연이어 발생했다. ▲현수막 제작이익 독점 의혹, ▲특정업체의 장기 게시, ▲게시기간 초과 및 신고수수료 누락, ▲지정공간 외 게시 등 각종 불법과 특혜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심지어 선거 시기에는 특정 언론사와 업체의 결탁을 통한 정치적 개입과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까지 드러나며 시민사회의 분노를 샀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