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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유색벼 기탁식 개최...지역 농산물 나눔 실천에 앞장

  • 등록 2025.11.13 11: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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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700kg 유색벼 기탁으로 지역사회 온기 전하다

 

[참좋은뉴스= 기자] 여주시는 지난 11월 12일 ‘유색벼 기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지역 농업인의 공동체 의식과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여주산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 상생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색벼 재배 농가들이 정성껏 수확한 ‘진상미’를 기탁함으로써 생산에서 나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농업문화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여주시가 추진 중인 유색벼 논그림 사업은 여주 대표 쌀의 품질 차별화와 경관농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2030세대에 인기 있는 ‘무직타이거’캐릭터와의 콜라보한 논그림을 통해 홍보 효과를 높이고 ‘핫플·사진 명소화’를 유도하여 젊은 세대가 여주 농업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10kg씩 포장된 유색벼 70포대(총 700kg 규모)의 진상미가 기탁됐으며 금사면 20포, 산북면 10포, 북내면 10포, 오학동 20포, 무한돌봄센터 10포 등 지역별로 고르게 배분되어 관내 복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농부의 손길로 키운 쌀이 지역의 이웃들에게 전달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여주시의 농산물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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