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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금연구역 합동점검 실시…시민 건강 보호 앞장

  • 등록 2025.11.13 1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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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일 집중 단속 주간 운영…경찰·통장단과 함께 금연문화 확산 나서

 

[참좋은뉴스= 기자] 과천시는 10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금연 구역 집중 점검·단속 합동 조사’를 실시하는 가운데, 12일에는 과천경찰서와 중앙동 통장단이 참여한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합동 점검반은 ▲민원 다발 지역 ▲학교·유치원·어린이집 경계 30미터 이내 구역 ▲택시 승차대 주변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장소 등 주요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했다.

 

과천시는 “국민건강증진법” 및 과천시 금연 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이번 점검을 하며, 지역 내 금연 문화 정착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목표로 금연 구역 2,013개소를 점검한다.

 

특히, 현장에서 금연 구역 내 흡연 사실 적발 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며, 금연 구역을 알리는 표지 또는 흡연실의 설치 기준·방법 등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되면 시정조치 및 개선명령을 내리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과천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 보완 및 재발 방지 대책을 12월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경찰 및 지역단체와 협력해 생활 속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점검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시민 생활권 전반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금연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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