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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2025년산 공공비축미 수매현장 방문

  • 등록 2025.11.13 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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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심덕섭 고창군수가 13일 오전 성송면 학천창고와 고창읍 월산창고에서 진행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심덕섭 군수는 올해 벼 작황과 수매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쌀값 불안정·소비 감소·병해충 발생 등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또한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향후 농정 운영의 중요한 방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올해 고창군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9123톤으로, ‘신동진’과 ‘수광’ 2개 품종을 중심으로 가루쌀 물량도 함께 포함된다.

 

산물벼는 11월 초까지, 건조벼는 12월 초까지 지정된 수매장에서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매입이 진행된다.

 

특히 고창군은 올해 병해충과 이상기온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피해벼 전량 매입을 결정했다.

 

지난 피해벼 현황과 매입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총 188.7톤에 달하는 피해벼를 전량 매입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피해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지속을 돕기 위한 실질적 지원 대책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조곡(40㎏)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최종 확정된다.

 

농업인들은 출하 직후 40kg 포대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받고, 연내 최종 정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상 악화와 병해충 확산 속에서도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매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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