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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우수운영 기관 표창

  • 등록 2025.11.13 17: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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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자해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운영 공로

 

[참좋은뉴스= 기자]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수주)가 ‘자살‧자해 집중심리클리닉’ 운영 공로로 2025년 청소년상담복지시업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1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센터가 광주광역시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2022년 여성가족부 ‘자살·자해 집중심리클리닉’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고위기청소년의 회복과 성장을 돕는 현장 중심 심리지원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센터는 심층심리평가와 전문상담, 의료‧복지 서비스 연결 등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해왔다. 특히 ‘심리적 응급개입 시스템’과 ‘사후관리 네트워크’를 토대로 위기 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과 상담 이후의 안정적 회복 과정을 강화하며, 고위험 청소년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사회 청소년 유관기관 및 복지시설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위기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상담·의료·가족지원이 하나의 체계로 이어지는 ‘통합 위기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사회 보호망을 확충했다.

 

황수주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위기 청소년을 위해 함께 힘써온 상담자들과 협력기관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스스로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성평등가족부와 광주광역시, 북구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청소년상담전화 1388, 찾아가는 상담, 부모교육, 심리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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