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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제22기 민주평통 함평군협의회 출범…평화통일 기반 다진다

  • 등록 2025.11.16 1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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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전남 함평군이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 함평군협의회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평화·통일 기반 조성 활동에 나선다.

 

함평군은 16일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평군협의회가 지난 14일 함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통은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헌법상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1981년 설립 이후 지역 협의회를 중심으로 국민의 통일 의지 결집과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구성된 제22기 함평군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향후 역할과 비전을 공유했다.

 

출범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정영오 협의회장의 개회사, 이상익 함평군수 격려사, 제22기 협의회 구성 현황 보고, 위촉장 전수 및 임명장 수여, 자문위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정기회의에서는 ▲제22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 및 자문위원 안내 영상 시청 ▲협의회 임원 인준 등이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자유토론을 통해 지역사회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영오 민주평통 함평군협의회장은 “평화통일에 대한 군민의 뜻을 모으는 민주평통의 지역 대표로서 자문위원분들과 함께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제22기 민주평통 함평군협의회의 공식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평화와 통일은 우리 모두의 염원인 만큼, 지역 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통일의 밑거름을 다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함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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