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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회의 실시

  • 등록 2025.11.16 18: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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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한파 취약지역 집중 사전대비 및 부서별 대응체계 강화

 

[참좋은뉴스= 기자] 청주시는 지난 14일 임시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사전대비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겨울철 대설·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서별 준비상황 점검, 취약지역 사전 조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대설 대비 취약시설물 점검 강화 △한파 취약계층 보호 강화 △고립 위험지역 비상연락망 유지 △제설 자원 사전 확보 및 겨울철 상시 출동준비 태세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기상예보를 넘어선 폭설로 가설건축물 등에서 재산·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반영해, 시는 겨울철 사전 대비 기간에 대설 취약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대설특보 시 취약시설에 대해 수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적설과 도로 결빙으로 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제설 장비·자원 전진 배치, 도로 살얼음 예비 살포, 민·관·군 협업 체계 조기 가동 등 준비태세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겨울철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을 신체적·경제적·사회적 특성별로 세분화해 보호 강화하고 관련 부서별로 한파 취약계층 모니터링, 긴급대응, 홍보·안내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겨울철 강설과 결빙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께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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