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강북구, 다문화가정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실시

  • 등록 2025.11.17 08:11:40
  • 조회수 0

민·관이 함께한 따뜻한 손맛, 다문화가정 200세대에 전달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 강북구는 지난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강북구청 광장에서 ‘강북구여성연합회’와 ㈜아워홈이 함께하는 ‘2025 다문화가정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협약을 통해 마련된 여성단체와 기업 간 민관협력 나눔사업의 첫 번째 실천 사례로, 다문화가정과 저소득 가구 등 200세대에 총 400포기의 김장김치(세대당 6kg)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북구여성연합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아워홈에서 후원한 절임배추와 양념으로 정성껏 김치를 담갔으며, 이순희 강북구청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 여성단체와 기업이 함께한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자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구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 협력 모델을 적극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워홈과의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문화가정 지원, 복지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북구]


정치

더보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 부결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1월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 제299회 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안은 단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일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동의안은 부결됐다. 이미 시민들의 저항이 심할 것임이 예견된 안건이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10월23일,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정, 특혜와 비리의 고리를 다시 이어서는 안 된다”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게시대 민간위탁 추진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현수막게시대의 민간위탁은 이미 안산시 행정의 부패 구조와 관언 유착의 상징으로 기록돼 있다.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외면한 채 다시 위탁을 추진한다면, 안산시는 ‘청렴과 시민감동’을 내건 시정 철학을 스스로 부정하는 셈이다”라며 “수많은 문제점이 연이어 발생했다. ▲현수막 제작이익 독점 의혹, ▲특정업체의 장기 게시, ▲게시기간 초과 및 신고수수료 누락, ▲지정공간 외 게시 등 각종 불법과 특혜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심지어 선거 시기에는 특정 언론사와 업체의 결탁을 통한 정치적 개입과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까지 드러나며 시민사회의 분노를 샀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